HTTP를 공부하면서 Router 용어를 듣는 순간 기존에 궁금했던 Router의 역할, 허브 또는 스위치의 역할, 이들의 연결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간단하게나마 짚고 넘어가고 싶었다. 함께 공부하는 Jake와 Papico의 설명을 발판으로 삼아 공부한 내용을 정리해보겠다.
간단한 작동원리
- 다양한 컴퓨터가 한 곳의 스위치에 연결. (LAN)
- 다양한 스위치들이 한 곳의 Router에 연결. (시군구로 비유하자면 switch가 ‘동’, router를 ‘구’에 비유)
- Router들은 다시 서로 다른 Router와 연결 (ISP를 통해 연결되기도 함)
- Router에서 데이터를 전송함에 있어 가장 빠른 경로를 검색하여 데이터 전송.
용어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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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r
- 둘 이상의 서로 다른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중계 역할.
- 데이터에 담긴 주소를 읽고 패킷 전송을 위한 최적 경로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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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기
- ISP(인터넷 서비스 업체)에서 제공하는 한 개의 IP 주소로 여러대의 컴퓨터, 노트북, 스마트폰 등이 인터넷을 공유할 수 있게하는 소용량 라우터.
- ISP에서 받은 한 개의 IP주소를 사용해 내부적으로 IP주소를 할당하여 연결된 컴퓨터 및 기타 장치에 부여해주는 기기.
- 공유기의 WAN은 통신사의 모뎀과 직접 연결하고 다른 포트에 장비를 연결하여 많은 컴퓨터가 함께 인터넷을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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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b
- 여러대의 컴퓨터를 연결해 네트워크를 만들어주는 장비.
- 포트의 갯수는 허브에 따라 다양하고 1개의 포트에 한대의 장비가 할당.
- 연결된 컴퓨터 수에 따라 대역이 분리된다.
- 허브는 IP주소를 장치에 부여하는 기능이 없어 많은 장치가 인터넷을 공유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허브 포트 중 한 곳에 공유기를 연결한 후 다른 포트에 장치를 연결하여 사용.
- 공유기 없이 단순 컴퓨터간의 연결 시 A에서 B 컴퓨터로 데이터를 전달하면 모든 컴퓨터로 데이터 전달. (스위치와의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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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 한 PC만이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허브의 단점을 보완하여 만들어져 다른 PC들이 동시에 통신 가능
- 자신에게 연결된 디바이스의 IP와 MAC 주소를 테이블로 갖고 있어 패킷이 전송되면 목적지를 파악하고 빠르게 해당 목적지로 전달함. (허브와의 차이점)
- 테이블에 없는 목적지를 가진 패킷이 오면 허브와 같이 모든 장치에 포워딩함.
참고 사이트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는 공간으로 학습 중 습득한 내용이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포함할 수 있어 추후 발견시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